정체서의 혼란 배우? 먹방? 예능인?
최근 나혼산을 통해 먹방계의 강력한 히어로가 된 이장우는 배우라는 이미지보다는 100Kg가 훌쩍 넘는 몸매와 음식에 대한 탐닉과 탐구로 음식 방송인이 아닌가 하는 혼란을 주는 인물입니다. 이런 이장우가 배우로 다시 돌아가기로 했는지 바디 프로필을 위해 다이어에 나섰습니다. 지난 나혼산에서는 몸무게를 80Kg까지 줄이며 본격적인 다이어트의 시작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예전 이장우의 모습과 행보를 알고 있던 팬들에게는 정말이지 충격적이었던 나혼산의 녹색 패딩 사건은 모두에게 놀라움을 자아냈습니다. 103Kg의 몸무게를 공개하며 후덕한 모습과 특히 터질 듯한 초록색 패딩핏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던 바, 이후 달라지 비주얼은 팬들에게 또 한 번 놀라움을 선사했습니다.
방송에서 이장우는 석촌호수 근처를 달리는 등 러닝하는 모습을 보여줬고, "예전에는 샤워하고 거울을 보면 거울을 부수고 싶었는데 팔이랑 어깨도 넓어지고 복근도 살짝 보이다"라고 달라진 자신의 비주얼을 자랑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자연히 먹는 음식 종류도 달라졌으며 최근 앞자리 8을 찍었다고 말했지만 아쉽게도 이날 방송에서는 92Kg을 가리켰습니다.
과체중은 역시 건강의 적신호, 바디프로필을 향해
이장우는 기안84가 뛰는 걸 보고 했는데 뛰는 게 너무 좋더라. 각종 성인병이 다 낫았다고 만족스러워했습니다.
실제로 이장우는 최근 불면증, 식곤증, 쥐난 게 싹 다 나았다고 하며 "악의 구렁텅이에서 빠져나오는구나"라며 자랑스러워했고, 러닝을 마친 후 이장우는 맛집의 유혹을 견디고 마트로 향했습니다. 이어 그는 "봄동이 나왔네? 봄동 제가 잘 무치는데. 짜게 만들어가지고"라며 망설이다 봄동도 추가로 담기도 했습니다.
집에 돌아온 이장우는 체중계에 올라가기 전 어떻게든 숫자를 줄여보려 옷을 벗어 눈길을 끌었으며, 제일 쪗을때가 며 kg이었다고 묻는 말에 "109Kg이다. 푸바오를 항상 이겼다"라고 고백했습니다. 이장우는 "숫자에 너무 스트레스 안 받으려고 한다. 40일 남았으니까 계획은 체력도 올라왔고 20일 남았을 때 식단 조절을 세게 할 계획이다"라며 "약속한 거니까 해야죠"라고 의지를 불태웠습니다.
한편 이장우는 집도 다이어트를 해야한다면서 짐을 줄이기 시작했고, 되게 많이 줄인 상태다. 미니멀하게 살아보려고 한다라며 중고 거래를 시작하게 된 계기를 밝히기도 했습니다. 이어 냉장고를 정리하던 중 이장우는 곰팡이 핀 김치 등이 한가득 쏟아져 나오자 "씻어서 먹어야 한다"는 어머니 말에 골마지가 낀 김치를 바로 세척해 보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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