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전체 글133 개똥철학 최근 마음이 많이 아파 이것저것 찾아보며 마음의 평안을 찾았습니다. 심리 관련 서적, 불교의 가르침, 자기 계발을 통한 마음다짐 처음에는 그냥 보고 알려주는 대로 적용도 해보고나름 해석도 해보며 가끔 위로도 받고 또 답답함도 느끼고 머릿속이 뒤죽박죽 되는 거 같았습니다. 그러던 중 30대 시절 마음이 힘들 때 우연히 읽었던 톨스토이의 책이 생각났습니다. 바보이반이라는 책이었는데 정말 단순한 내용이었는데 뭔가 심금을 울리는그런 것이 있었고 거짓말처럼 마음이 조금 편안해졌습니다. 그래서 다시 찾아본 책이 헤밍웨이의 노인과 바다였습니다. 읽어보니 어찌 보면 정말 단순한 내용이었는데 울림이 있었고머릿속에 질문이 떠나질 않았습니다. 뭐 때문일까. 도대체 뭐 때문에 그러다 문득 저만의 개똥철학 같은 것이 생기기.. 2026. 6. 16. 하루 하나 오늘 내가 뭘 했지?저녁이면 이런 생각에 하루가 허무하게 느껴지기도 하는 거 같습니다. 분명 많은 일을 한 거 같은데 딱히 떠오르는 게 없습니다. 저는 오늘 하나 잘한 일을 생각해 보았습니다.갑자기 내린 소나기로 인해 우산을 쓰고 가던 저는나무밑에서 비를 피하던 남자분께 어디까지 가시냐고 물었습니다. 남자분께서는 괜찮다고 하시며 감사하다고 말씀을 하셨습니다. (사실 모르는 남자 둘이 우산 쓰고 가는 건 쉽지 않습니다...ㅎㅎ)비록 우산을 같이 쓰지는 않았지만 작은 친절을 베풀고 나니 기분이 좋았습니다. 이렇게 크지는 않지만 작은 실천 하나, 작은 친절 하나이런 것들로 우리의 마음이 조금은 더 좋아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우리 일상도 오늘 하루 크진 않지만 작은 호의를 하나 베풀면 어떨까 합니다. 2026. 6. 15. 미심처. 내마음이 머무르는 곳. 저는 제조업에서 20년간 품질관리 업무를 해왔습니다. 그러던 중 올해 초 마음의 병이 크게 와서 잠시 쉼을 가지고 있습니다. 쉼을 가진 지 벌써 70일이 지났지만 아직도 제자리에 있는 거 같아 조금 무섭습니다. 먹고살기 위해 이제는 일을 해야 하는 상황인걸 알면서도 이 분야 생각을 하는 것조차 저를 지치게 만듭니다.지금도 그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으실 저와 같은 일을 하는 분들께 조금 미안한 마음이 드네요. 나름 이쪽 분야에 전문가라 생각하며 일을 했는데 이렇게 멈출 줄은 저도 몰랐습니다. 하루하루가 무겁습니다. 쉼을 선택하면 조금 홀가분해질 줄 알았는데 말입니다. 그래서 사람들에게 쉼을 선물하고 싶었습니다. 제가 겪었던 일들에 대한 느낌이나 작은 깨달음 속에전할 수 있는 말들을 조금이나마 진정성.. 2026. 6. 10. 나의 결혼 원정기 주인공 만택이가 배밭을 뛰어가는 이 장면누군들 한 번쯤은 봤을 이 짤.뭐가 저렇게 좋아서 저런 표정으로 뛰어갈 수 있을까? 바보 같은 만택이... ㅋㅋ시골에서 농사를 짓는 만택이는 둘도 없는 친구 희철이와 오붓하고 행복하게 살고 있었다. 둘 다 노총각이지만 저녁 시간을 함께하며 서로를 위안으로 삼던 이 둘에게 과제는 역시 결혼이었다. 부모님의 등살에 결국 둘은 결혼을 하기 위해 우즈베키스탄으로 신붓감을 찾기 위해 원정을 떠난다.서로의 이상형을 만날 생각을 하며 벅찬 마음이었을 그들은 커플 매니저인 라라를 만나서 신붓감을 찾기 위한 여정을 시작한다.영화를 보면 순진한 만택이가 매니저 라라를 보며 저렇게 쑥맥인것을 보고 라라와 이어지지 않을까 하는 예상도 하며 과연 끝이 어떨지 궁금해서 영화를 보기 시작한다.. 2026. 6. 8. 결국은 좋은 작용과 반작용동전의 앞뒷면한쪽문이 닫히면 다른쪽문이 열린다. 기쁨뒤에는 슬픔이 함께하고모든 일에는 장단점이 있습니다. 사람에게도 좋은 면 나쁜 면이 있습니다. 힘든 일 뒤에는 좋은 일이 오기 마련이고미움뒤에는 용서와 이해가 안쓰러움으로 남아사랑으로 자리 잡기도 합니다. 2026. 6. 7. 한끝 차이 수업시간 5분 남겨놓고 열변을 토하던 선생님회의 마치자 하고 한 마디씩 더 하던 상사집에서 나가려고 문앞에 서면 꼭 한 마디씩 더 하던 부모님 어쩔 땐 정말 화가 치밀어 올라나도 모르게 표정이 욹으라 붉으락 하고모진 말을 한마디씩 내뱉곤 했었는데 그때가 지나면 꼭 후회가 밀려옵니다. 조금만 더 참아볼걸...어차피 그 시간을 겪을걸왜 잠시만 더 참지 못하고 이 찝찝함을 가지고 왔을까. 그 잠깐을 참고나면 정말 아무것도 아니고 마음마저도 편안해지는걸 말입니다. 뭐라도 하나 더 얻으면 얻는 그 마지막 짧은 시간 어찌 보면 단순한 인생의 진리인 것도 같습니다. 저 짧은 마지막을 잘 참으면 결과가 항상 더 좋은데 말입니다. 일, 사랑, 운동, 취미활동... 다 그런 것 같습니다. 그 짧은 순간을 견디는것. 그.. 2026. 6. 5. 이전 1 2 3 4 ··· 23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