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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31

올빼미, 권력을 향한 비정한 부정 1. 올빼미 줄거리 경수는 동네 의원에서 일하는 맹인 의원이다. 그는 어의가 직접 방문해 솜씨 좋은 침술사를 찾아 궁에 데리고 간다는 소식을 듣고 시험에 응시한다. 시험은 환자의 팔을 실로 묶어 보이지 않는 밖에서 진맥을 하여 증상을 찾고 올바른 처방을 내리는 것이었다. 다른 의원들은 실로 진맥을 하며 엉뚱한 처방을 내리기만 하고 실망한 어의는 자리를 뜨고 떠나려 하는데 경수는 환자가 들어오는 발걸음과 숨소리로 진맥한 내용을 말한다. 어의는 환자의 숨소리와 발걸음만으로 진맥을 하는 게 맞느냐고 하지만 경수는 실로 진맥을 보는 것 자체가 요식행위라고 말하며 실제 진찰은 환자의 상태를 보고 처방을 해야 한다고 말한다. 어의 이형익의 의도를 꿰뚫은 듯한 경수는 그렇게 궁으로 들어가게 된다. 경수는 고질병을 앓.. 2023. 6. 14.
더 퍼스트 슬램덩크, 다시 시작되는 이야기 1. 슬램덩크 줄거리 우리가 다 알만한 한 시대를 풍미했던 그 작품 슬램덩크의 첫번째 애니메이션이다. 만화 속 주인공들은 채치수, 강백호, 서태웅, 정대만, 송태섭 이렇게 북산고등학교 농구부의 주전 선수 5명이다. 그 중 송태섭의 유년기 시절을 자세히 다루고 있다. 어린 시절 송태섭은 형인 송준섭과 여동생 송아리 그리고 엄마와 함께 살고 있다. 아버지는 송태섭이 어린 시절 바다에 나갔다 사고로 죽고 만다. 그런 일을 겪은 후 가족들은 모두 각자의 슬픔을 하나씩 가지고 있고, 장남인 송준섭과 동생인 태섭은 가족에 대한 책임감을 느끼며 서로 끈끈하게 지내고 있다. 태섭은 농구를 좋아하지만 농구부 에이스인 형 준섭에게 항상 비교를 당하며 형만 한 아우가 없다는 소리를 들으며 농구를 한다. 그러던 중 형 준섭마.. 2023. 6. 9.
영화 카운트, 사람들에게 인정받는다는것 1. 카운트 줄거리 1988년 올림픽 복싱 금메달리스트였던 박시헌은 지금 진해중앙고에서 체육선생님이자 학생주임 선생님으로 재직 중이다. 그는 문제 학생들에게 일명 미친개로 불리는 공포의 대상이었다. 올림픽 복싱 금메달리스트였던 그는 올림픽 복싱 결승전에서 상대방인 미국 선수에게 밀리는 경기를 하고 있었고, 자신도 그렇게 패배를 직감하고 있었을 때 무언가 석연치 않은 판정으로 금메달을 따게 된다. 그 후 시헌은 판정 시비에 휩쓸리게 되고 전 국민을 대상으로 편파판정으로 금메달을 딴 부정적인 국민 밉상으로 떠오르게 된다. 그렇게 복싱을 그만두고 학교 선생님으로 재직하던 그는 지역의 고등부 복싱대회에 참관을 갔다가 실력은 좋으나 편파판정으로 진 최윤우를 보게 된다. 그리고 며칠 후 시헌은 자신의 학교로 전학을.. 2023. 6. 7.
퍼펙트게임, 완성이라는 아름다움 1. 퍼펙트게임 줄거리 우리가 아는 전설적인 투수 선동열과 최동원의 실제 이야기이다. 1981년 열린 세계 대륙 대항전 야구 대회에서 너무 많은 공을 던진 투수 최동원은 손가락 끝이 터지고 갈라져 피부가 떨어져 나가기 일보 직전이다. 그런 그의 손끝에 덜렁이는 피부를 선동열이 본드로 붙이고 있다. 누가 봐도 더 이상 투구를 던질 수 없는 상황에 결승전에 오른 우리나라 대표팀이 위기에 몰리자 최동원은 그런 손으로 다시 공을 던지기 위해 마운드에 올라선다. 그렇게 극적인 우승을 이루어낸 최동원은 입국 후 기자들에게 플래시 세례를 받는다. 그런 그곳에서 다소 씁쓸한 상황을 맞이한 선동열은 애써 웃는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 86년 한국 프로야구 시상식에서 MVP는 최동원이 아닌 선동열이 수상하게 된다. 그렇게 .. 2023. 6.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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