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분류 전체보기118 주말 아침의 브런치 어느 주말 아침 신혼의 달콤함을 서로에게 선물해주고 싶은 그런 시기에나는 오후에 어디를 갈까 고민 중이었고 와이프는 아침과 점심사이 브런치를 만들었어요.앞으로의 둘의 시간이 순탄하길 바라며 우리는 식탁에 앉았습니다. 커피와 프렌치 토스트 그리고 과일, 메이플 시럽까지와이프가 좋아하는 분위기와 브런치 메뉴로 저에게 자기를 건네는 시간. 그런 브런치를 함께 먹으며 앞으로를 그리며 벅차하는 나. 시간이 지나서도 마음이 변치 않길 바라는 서로에 진심으로 브런치를 먹었습니다. 아직은 서로를 잘 알면서도 생소한 시기.조금씩 가까워지는 시간을 가지고 있습니다. 시간이 흘러 이 장면이 어떤 결과로 남을까요?궁금해지기는 합니다. 서로를 더욱더 보듬고 있을지 아니면 조금은 멀어졌을지.순간이 모여 만든 지금의 우리이기에.. 2026. 5. 10. 차돌된장찌개와 정갈함 아마 우리가 둘에서 하나가 되기로 했던 첫 시작 주말에 먹은 밥인 거 같네요.우리의 첫 시작이 잘 되길 바라는 경건한 마음처럼 음식에 대한 차림이 제법 정갈합니다. 지금 보니 웃음이 절로 지어지네요. 둘이 제법 진지한 마음으로 임했을 저녁이었을 테니 말이죠. 요새는 너무 자주 싸우는거 같은 우리 모습을 보면서 조금 설레는 마음이 무뎌지기도 한 거 같아요. 저때는 순수한 마음이었고 지금은 그 마음이 조금 퇴색한 걸까요?우리는 저때만큼의 설레임으로 살지는 않을지 몰라도 서로에 대한 이해는 그전보다 깊어졌을 거예요. 사랑한다는 말이 예전처럼 자주 나오지 않는 건 불쑥 내뱉으려다가도 그 말의 진정성을 알기에한번 더 아끼죠. 덜 사랑하다기보단 정말 진심을 전하고 싶어서 아끼는 말일지도 몰라요. 제가 좋아하는 노.. 2026. 5. 7. 원고지 초등학생이던 시절 나는 글짓기 숙제가 종종 있었다. 그때는 원고지에 글짓기를 하여 제출을 했었는데, 정해진 칸 안에 글자를 쓴다는 것이 여간 어려운 게 아니었다. 제목을 쓰고 글을 쓰다보면 손도 아프고 정해진 장수를 채우기가 정말 힘들었었다. 원고지에 뭔가 써내는것은 어린 나에게는 뭔가 큰 산턱을 넘는 느낌이었다. 그 후 중,고등학교에서 공부를 할 때는 주요 내용을 칸이 맞춰진 공책에 필기를 하기도 했지만연습장에 공부한 내용을 이야기하는 시간이 더 많아졌다. 그때는 연습장이라는 정해지지 않은 공간에 내가 필요한 이야기들을 쓰고 하는 것이 무언가자유롭고 때론 재미있게 느껴졌다.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단어들에는 몇번이고 동그라미를 쳐가며 나름 의미를 부여했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 지금은 필기라는 것을 거의.. 2026. 5. 7. 쉼과 멈춤, 그리고 불안 넘쳐나는 모든 것. 사람, 그것을 제외한 모든 것이 꽉 차 있는 그런 세상.조화롭게 살아보려 노력하는 나지만 사실 혼자 편하고 싶은 그런 마음. 내 울타리 안에 사람들이 몇 명이나 될까? 가족, 친구, 최근 가까워진 지인.나라는 중심을 바탕으로 원을 그릴지 피라미드를 쌓을지 고민하는 사이나 자신과는 점점 멀어지는 시간. 내가 어떤 세상을 살고 있는지 생각해 본 적이 있나요?나는 과연 자유로운 삶을 살고 있는 걸까요?자유로운 삶이란 무엇일까요? 문득 이런 생각을 하다 보면 멈춤이라는 단어를 생각하게 됩니다. 하지만 멈춤이 쉼이 되어 삶의 이정표를 다시 세울 발판이 될지멈춤이 멈춤이 되어 침식될지 불안하기만 합니다. 내가 자유로운 삶을 살기 위해 제일 먼저 해야 할 일은 무엇일까요?당신은 어떤 세계관을 가.. 2026. 5. 6. 나만의 공간이라는것은 나만의 공간이라는 것은 무엇일까?나만이 소유하는 공간 이만큼 당신에게 주겠습니다. 2026. 5. 6. 마음의 휴식이 필요할때 나 자신이 누군지 잘 모르겠는 그런 시기가 문득 찾아옵니다. 이럴 때는 정말이지 거울 속에 비치는 내 모습까지 낯설어 보이게 되기도 하죠. 그리고 지금까지의 내가 살아온 삶이 환상처럼 느껴지기까지 합니다. 왜 이런 현상을 겪는 것일까요? 우리는 현대를 살며 내가 선택한 것들의 삶을 산다고 믿고 있지만사실 선택까지도 강요받은 것 중에 하나를 고른 경우가 많은 것이 사실입니다. 우리는 시스템에 의해 조정받고 선택에 길들여져 살아왔습니다. 나는 아니라고 생각하겠지만 그것을 깨닫지 못하게 된 것입니다. 판별력이라는 단어를 우리는 잘못 생각하고 있게 된 것 같습니다. 편향적인 정보만 받아들이고 나는 좋은 사람이라는 무의식의 아집이 다른 측면을 보지 못하게 하기 때문이죠. 그러면서 사람들을 조정하고 길들이기 .. 2026. 5. 5. 이전 1 2 3 4 5 ··· 20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