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인생4 한끝 차이 수업시간 5분 남겨놓고 열변을 토하던 선생님회의 마치자 하고 한 마디씩 더 하던 상사집에서 나가려고 문앞에 서면 꼭 한 마디씩 더 하던 부모님 어쩔 땐 정말 화가 치밀어 올라나도 모르게 표정이 욹으라 붉으락 하고모진 말을 한마디씩 내뱉곤 했었는데 그때가 지나면 꼭 후회가 밀려옵니다. 조금만 더 참아볼걸...어차피 그 시간을 겪을걸왜 잠시만 더 참지 못하고 이 찝찝함을 가지고 왔을까. 그 잠깐을 참고나면 정말 아무것도 아니고 마음마저도 편안해지는걸 말입니다. 뭐라도 하나 더 얻으면 얻는 그 마지막 짧은 시간 어찌 보면 단순한 인생의 진리인 것도 같습니다. 저 짧은 마지막을 잘 참으면 결과가 항상 더 좋은데 말입니다. 일, 사랑, 운동, 취미활동... 다 그런 것 같습니다. 그 짧은 순간을 견디는것. 그.. 2026. 6. 5. 일요일의 단상 약속이나 걸린 일 하나 없는 일요일 오전홀가분한 마음으로 무엇이라도 하고 싶은 셀레는 기분에책도 보고 영화도 보고 하니 시간이 오후 중반을 넘어갑니다. 시간이 중반을 넘어가니 이제는 홀가분한 마음보다 허전한 마음이 느껴집니다.오전에만해도 책도 보고 영화도 보고하는 여유로움이 좋았음에도무언가를 하지 못했다는 기분이 듭니다. 무엇을 새롭게 시작하기에는 애매한 시간임을 느끼며다시 초조조함을 느끼다 이내 마음을 조금 놓습니다.그냥 쉬자. 그러면 다시 조금 기분이 좋아집니다. 그러면서 남은 시간을 정말 흘려보내 버리죠.이런 날을 반복하다 보니 이것이 무엇일까 생각해 보았습니다. 저는 이것이 두려움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난 후 다시 찾아온 감정에 대한 두려움내일 다시 일상을 살아내야 .. 2026. 5. 24. 내안의 힘이 없을때 사실 생각해 보면 하고 싶은 건 언제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인생이란 것을 놓고 크게 보면 나만의 사업을 하고 싶다던지, 무언가를 이루고 싶다던지 하는 것들과작게 보면 지금 당장 소확행을 누릴 수 있는 작은 것들. 하지만 금세 그런 생각을 떨쳐버리게 됩니다. 합리화를 통해서 말입니다. 지금 내가 살고 있는 모습만 해도 감지덕지이게 생각될 때가 많기 때문이죠. 그래 이 정도면 행복한 삶이지. 남들에 비해. 나는 어디 있는 걸까요. 남들과 비교하는 삶이 꼭 성공한 사람들과만 있는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나보다 못한 사람들을 만들어가며 자신을 어느 정도 선에 올려놓기도 하죠.그러면서 생각을 멈춥니다. 인생이란 무언가에 집중할 때 빛나는 것일지 모르기에 우리는 지금 현실에 집중하게 됩니다. 이게 집중인지 .. 2026. 5. 18. 원고지 초등학생이던 시절 나는 글짓기 숙제가 종종 있었다. 그때는 원고지에 글짓기를 하여 제출을 했었는데, 정해진 칸 안에 글자를 쓴다는 것이 여간 어려운 게 아니었다. 제목을 쓰고 글을 쓰다보면 손도 아프고 정해진 장수를 채우기가 정말 힘들었었다. 원고지에 뭔가 써내는것은 어린 나에게는 뭔가 큰 산턱을 넘는 느낌이었다. 그 후 중,고등학교에서 공부를 할 때는 주요 내용을 칸이 맞춰진 공책에 필기를 하기도 했지만연습장에 공부한 내용을 이야기하는 시간이 더 많아졌다. 그때는 연습장이라는 정해지지 않은 공간에 내가 필요한 이야기들을 쓰고 하는 것이 무언가자유롭고 때론 재미있게 느껴졌다.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단어들에는 몇번이고 동그라미를 쳐가며 나름 의미를 부여했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 지금은 필기라는 것을 거의.. 2026. 5. 7.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