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애설도 없이 깜짝 결혼 발표
열애설도 없이 깜짝 결혼 발표를 한 김기리 문지인 부부는 "노력하며 사는 부부 되겠다"는 소감과 함께 결혼을 하게 되었습니다.
김기리는 소속사를 통해 "같은 마음으로 같은 곳을 바라볼 수 있는 사람을 만나 더할 나위 없이 행복하다"라는 소감을 밝혔으며 또한 문지인은 "저를 생각해 주는 마음이 성실한 사람이다. 서로에게 같은 마음과 자세로 노력하며 사는 부부가 되겠다"라고 결혼 소감을 전했습니다.
둘이 함께 공개된 발리 여행 사진에는 문지인, 김기리 부부의 모습이 담겨 있으며, 백리스 상의에 전통 의상 사롱을 입은 문지인은 잘록한 허리와 힙업된 몸매를 뽐냈으며 흑발의 장발 머리를 늘어뜨려 동양적이면서도 섹시한 매력을 자아냈습니다.
그 옆에 새신랑인 김기리의 얼굴에는 싱글벙글 웃음꽃이 만개했습니다.
문지인에 또 반한 김기리, "내 옆에 있으니까 더 예뻐"
레드카펫에 함께 입장한 두 사람은 대기실에서 레드카펫 기사 사진을 보면서 "진짜 예쁘게 나왔다"라며 문지인은 자신의 모습에 흡족해 했으며 김기리는 자신의 비주얼에 "나는 좀 아쉬운 거 같은데"라며 그래도 아내의 기분이 좋아졌다며 환한 미소를 보였습니다.
이어 김기리는 "여보 내 옆에 있으니까 더 예쁘네"라고 말하며 아내에 대한 사랑을 표현했습니다.
이어 문지인은 "내가 잘 못 웃는다"라고 말하자 김기리는 "나랑 있으니까 (진심으로)웃은 거구나"라고 말했습니다.
또 "(오빠 덕분에) 진짜 웃으니까 이 표정이 나온다. 나 잘 못 웃지 않나"라고 강조했고 김기리는 애정 어린 눈빛을 보내며 "내가 여보 찐 웃음을 나오게 하는 사람이군요"라고 말하며 행복한 표정을 숨기지 못했습니다.
KBS 공채 25기 개그맨으로서 활약을 펼쳐 오던 김기리는 최근 배우로 변신을 하였는데 영화 '세기말의 사랑', '비광'에 출연하였으며, KBS2 '안녕? 나야!', '왜 그래 풍상 씨', MBC every1 '제발 그 남자 만나지 마요"등에서 활약했습니다. 현재도 연극 '헤르츠클란'까지 출연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문지인은 2009년 SBS 11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하여 tvN '킬힐', JTBC '뷰티인사이드', SBS '닥터스'에 출연하였으며 최근에는 SBS의 '골 때리는 그녀들'까지 연기와 예능을 넘나드는 활약을 펼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