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시세끼' 10주년 자신이 빠진지 모르는 손호준

삼시세끼 새로운 버전에 합류하지 못한 손호준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았던 '삼시세끼'에 출연했던 손호준이 이번 10주년 기념 방송에는 빠질 예정입니다. "캐스팅 연락이요? 글쎄요. 섭외가 들어왔는지 안 들어왔는지도 모르겠어요. 회사에 확인해 줄 사람도 없고"라며 아쉬움을 토로했습니다. '삼시세끼'는 2014년 10월 나영석 PD가 처음 선보인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입니다. 

 

농촌이나 산촌, 어촌에서 나온 온갖 재료로 한끼를 해결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과정을 담아 많은 사랑을 받은 예능시리즈이기도 한 이 프로그램은 올해 10주년을 맞아 배우 차승원, 유해진이 나영석 PD와 만나 '삼시세끼'새 버전을 선보입니다. 2020년 방연 된 '삼시세끼-어촌편 시즌 5'이후 4년 만에 다시 뭉치는 것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기존 멤버였던 손호준은 빠질 예정이며 4년 전 '삼시세끼 어촌 편 5'에서 성실, 긍정의 아이콘으로 호감형 청정 매력을 분출한 바 있으며 조용하나 센스 넘치는 손호준은 차승원으로부터 칭찬을 많이 받기도 했습니다. '차승호준'은 '척하면 척'하는 환상의 호흡으로 온갖 요리를 뚝딱 만들어내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이번 10주년 '삼시세끼'에서는 손호준의 모습을 보기 어려울 전망입니다. 이번 편은 차승원과 유해진 두 사람이 이끌어가며 매회 게스트를 초청해 다양한 호흡을 보여줄 예정입니다. 다만 손호준의 불참과 관련해서는 뒤에서 꽤나 잡음이 일었습니다. 한 관계자는 '삼시세끼'측이 손호준에게 미리 방송과 관련해 언급해 주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김호중 사건으로 정신없는 손호준의 소속사 

아마 기사를 보고 알았을것이라며 손호준은 본인이 캐스팅이 되지 않았는지, 차승원과 유해진 둘만 방송을 하는 건지 아무것도 몰랐을 것"이라며 안타까워했습니다. 손호준의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는 최근 김호중 사건으로 인해 확인해 줄 직원조차 없는 상황으로 손호준의 담당 매니저조차도 해당 내용에 대해 알지 못했다는 반응입니다. 

1회 분량의 게스트 정도로는 만나 볼 수도 있겠지만 차승원과 유해진 그리고 손호준 조합을 매주 보기는 어려울 전망입니다. 손호준의 빈자리는 매회 게스트들이 채울 예정이며 첫 게스트로는 임영웅이 캐스팅 되었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임영웅의 리얼리티 예능 출연은 지난 2023년 선보인 단독 예능 '마이 리틀 히어로' 이후 처음이며 차승원, 유해진과는 어떤 케미가 나올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2024.05.05 - [분류 전체보기] -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제목만으로도 호기심 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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