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내역할1 내 졸업식은 언제였지? 어린이라는 역할을 가지고 있을 무렵에는 모든 일에 관대했고 시간도 충분히 내 편이었습니다. 하루동안 가고 싶은 곳도 가고 놀고 싶은 만큼 놀고 그리고 숙제도 해냈습니다. 학생과 청년이라는 칭호를 가지고 살 무렵에는 한 가지 일에 집중하고 시간도 그 일에 비중을 많이 두었습니다. 공부에 비중을 두거나 노는 일에 비중을 두었습니다. 두시절 다 어떤 일을 하더라도 나는 어린이, 학생, 청년이라는 사회적 단어 안에 있었고내가 어떤 생각을 가지고 어떤 모습으로 살더라도 그냥 관조적인 입장 안에 있는 부족한 것들에게서 보호받을 수 있는, 그럴 수도 있는 사람이었습니다. 시간이 흘러 이제는 필요한 것들을 직접 만들지 못하면 책임을 져야 하는 시간이 시작되었을 때는 정말 퍽퍽했습니다. 대부분의 시간을 관조적 입장.. 2026. 7. 13.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