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행복3 일요일의 단상 약속이나 걸린 일 하나 없는 일요일 오전홀가분한 마음으로 무엇이라도 하고 싶은 셀레는 기분에책도 보고 영화도 보고 하니 시간이 오후 중반을 넘어갑니다. 시간이 중반을 넘어가니 이제는 홀가분한 마음보다 허전한 마음이 느껴집니다.오전에만해도 책도 보고 영화도 보고하는 여유로움이 좋았음에도무언가를 하지 못했다는 기분이 듭니다. 무엇을 새롭게 시작하기에는 애매한 시간임을 느끼며다시 초조조함을 느끼다 이내 마음을 조금 놓습니다.그냥 쉬자. 그러면 다시 조금 기분이 좋아집니다. 그러면서 남은 시간을 정말 흘려보내 버리죠.이런 날을 반복하다 보니 이것이 무엇일까 생각해 보았습니다. 저는 이것이 두려움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난 후 다시 찾아온 감정에 대한 두려움내일 다시 일상을 살아내야 .. 2026. 5. 24. 비오는 날 길을 가다가 갑자기 비가 오면 그때 땅에서 올라오는 냄새를 맡아본 적 있으신가요. 어릴 적 이 냄새를 맡으면 땅에서 나는 냄새라 생각해서 뭔가 기분이 좋았었던 것 같습니다.그냥 그 공간과 분위기가 나에게는 좋은 기억으로 남습니다. 이런 작은 기억들이 조금씩 많아지게 되면 인생에 작은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일들이 많아집니다. 비 오는 날의 땅냄새, 기분 좋은 날 거리에서 들었던 음악, 졸업식에 먹던 탕수육그런 것들은 모두에게 조금씩은 있겠죠. 어떤 사람에게는 그런 좋은 기분을 줄 수 있는 상징적인 물건들이 있기도 하죠그걸 보면서 삶의 희망이나 힘을 느끼기도 합니다. 요즘 들어 나에게 그런 작은 희망이나 힘을 주는 게 뭐가 있을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예전에 어디서 본글 중 '가진 것은 몇 배가 되었지만 .. 2026. 5. 20. 내안의 힘이 없을때 사실 생각해 보면 하고 싶은 건 언제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인생이란 것을 놓고 크게 보면 나만의 사업을 하고 싶다던지, 무언가를 이루고 싶다던지 하는 것들과작게 보면 지금 당장 소확행을 누릴 수 있는 작은 것들. 하지만 금세 그런 생각을 떨쳐버리게 됩니다. 합리화를 통해서 말입니다. 지금 내가 살고 있는 모습만 해도 감지덕지이게 생각될 때가 많기 때문이죠. 그래 이 정도면 행복한 삶이지. 남들에 비해. 나는 어디 있는 걸까요. 남들과 비교하는 삶이 꼭 성공한 사람들과만 있는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나보다 못한 사람들을 만들어가며 자신을 어느 정도 선에 올려놓기도 하죠.그러면서 생각을 멈춥니다. 인생이란 무언가에 집중할 때 빛나는 것일지 모르기에 우리는 지금 현실에 집중하게 됩니다. 이게 집중인지 .. 2026. 5. 18.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