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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받고 싶은 날이 있습니다.
지치고 힘든 마음이 들 때, 무엇보다 내 마음을 알아주는 사람이 없다고 느낄 때.
누군가에게 위로를 받고 싶어 집니다.
전화를 하기도 하고 직접 얼굴을 보며 얘기를 하기도 합니다.
어떤 날은 위안이 되기도 하지만 어떤 날은 답답함이 더 올라옵니다.
위로를 위해 만난이가 내 마음을 몰라주는 거 같을 때 말입니다.
나는 지금 위로를 받고 싶은 마음이 들 때
그 원인이 생긴 일이나 사건에 대해 이미 답은 다 알고 있습니다.
어떻게 생각하고 행동해야 하는지도 다 알고 있죠.
하지만 말이 쉽지.
그걸 알면서도 그렇게 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그렇게 했을 때 답이 맞지 않을까 봐 두렵기도 합니다.
그래서 나와 비슷한 일을 겪었을 거라 생각되는 가까운 이에게
위로를 받고 싶어 그 사람과 같은 공간과 시간을 공유합니다.
하지만 내 바람까지 공유하지 못할 때가 있습니다.
그냥 답을 듣고 싶은 게 아니라 내 마음을 알아주고 공감받길 원했는데
답을 알려주고 싶어 할 때.
그때는 정말 답답함이 한층 더해집니다.
오늘 나는 어떤 입장인가요.
위로가 필요한 사람인가요 아니면 그 사람을 위하는 입장인가요.
어떤 입장이던 같이 공감해 주면 어떨까요.
나를 위로해 주고 곁에 있는 사람을 공감해 주고
오늘은 서로 공감해 주는 하루를 보내면 어떨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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